레이블이 TSLA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TSLA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20200414 미국주식 매매

순자산 12,070,230원
추정 예수금 8,303,001원
주식 평가액 3,767,229원
미실현손익 -235,509원
보유
NVDA 1
FB 2
DELL 7
TEAM 4
ZM 4
BA 2
WORK 19
UVXY 6

당일추정손익 386,639원
AAPL 3
SPCE 30
AMD 9
MSFT 3
VMW 2

메모


마지막으로 일지를 쓴 것이 3월 27일이니 보름이 넘었다. 그때까지 주가를 계속 쳐다보고 경제 뉴스에 귀기울이고 일지 쓰는 것까지 계속 하다보니 피곤해졌는데, 매매하기도 애매한 장세가 며칠 이어지다보니 흥미가 떨어졌다. 10% 정도 떨어졌다가 얼마 전에 회복했다.

이번 주 들어 매수가보다 10% 정도 혹은 그 이상 오른 종목이 있어 이틀에 걸쳐 팔았는데, 장중인 야간에 증권사 앱을 쓰는 것조차 귀찮아서 토스 앱으로 매도 주문을 해놓고 나중에 확인한 종목도 있다.

테슬라


요즘 보유 비중이 가장 높았던 종목이 테슬라다. 너무 비중이 높은 것이 부담스러워 약간 털어내고 남은 5주의 매수평균단가는 $527였다. 월요일에 토스로 매도 예약했더니 개장 때 $591에 팔려서 35만원 정도 수익을 봤다. 주가는 그후로 더 올라서 $700가 넘어버렸다. 약간 아쉽긴 해도 추격매수할 정도로 욕심이 나진 않았다. 

테슬라에 투자한 기간 동안 내가 이익을 본 건지 손해를 본 건지 궁금해서 MTS의 <해외주식 양도세자료> 화면에 기간을 올해 1/1부터 4/7까지로 하고 종목별 조회를 하니 56만원 정도 이익으로 나온다. 이것을 4/13에 이익 실현한 금액과 합하면 90만원 남짓이다.

하지만 버진 걸랙틱에서 그만큼 손실이 있었다.

올초부터 지금까지 미국주식 투자 평가


3/30부터 지금까지 미국주식 투자 손익을 따져보니 100만원 남짓 이익실현한 것으로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올초부터 지금까지 실현한 이익도 그와 비슷한 금액이다. HTS에서 기간별 실현손익을 조회해보니 이익과 손실 기간이 뚜렷하게 나뉜다. 기간별로 합산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1/1~2/19: 462만원 이익
2/20~3/17: 575만원 손실
3/19~4/14: 222만원 이익

그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렸지만, 지금 와서 따져보면 팔자를 고칠 정도의 횡재도 아니고 패가망신할 정도의 위험도 아니었다.

아, 위험을 분산하겠다고 펀드로 옮긴 금액은 아직 손실이 난 상태다.

그리고 MTS의 양도소득과세자료 조회화면은 버그가 있어 엉뚱한 금액이 나오곤 하니 조심해서 써야겠다.

전망과 계획


전문가들이 예언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내가 생각했을 땐 앞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그로 인해 주식시장의 반등이 끝난 후부터는 한동안 재미를 보기 힘들 것 같다. 이번 주에 주식을 일부 매도한 것도, 인버스를 손절매하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이다. 내 예측이 틀려서 더 많이 올라버리면 약간 배는 아프겠지만, 여태 원금을 잃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만 해도 잘 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밑천도 없으면서 금융소득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하면 엄청난 수익률을 올려야 하므로 너무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되기 쉬운 것 같다. 결국 다른 경로로 수입이 있어야 투자도 느긋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식투자 밑천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지만, 최악의 상황이 오면 그 돈을 빼서 생활해야 할 수도 있다.

사족: 줌, 차이나 허슬


줌이 한동안 급등하다가 꺾인 것이 보안에 문제가 있어서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줌은 미국에 상장돼 있지만 개발팀은 중국에 있는 모양이다.
루이싱 커피도 시끄러웠고, 넷플릭스에서 <차이나 허슬>을 보니 미국에 상장된 중국 회사들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인다.
Muddy Waters라는 헤지펀드의 이름이 "맑은 물에 물고기가 없다"는 중국 속담에서 유래했다는 걸 알게 됐다.

- 중앙일보, “해킹 우려” 세계 각국 ‘줌’ 금지령, 교육부선 온라인 수업에 권장, https://news.joins.com/article/23751346

- 중앙일보, [팩플]'중국판 스벅' 추락 뒤엔…실체 폭로한 헤지펀드의 계산, https://news.joins.com/article/23749615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20200327 미국주식 매매

외화예수금
순자산 11,138,085원
추정 예수금 1,300,709원
주식 평가액 9,837,376원
미실현 손익 -172,903원

매도체결금액 11,780,825원
평균매입금액 11,629,077원
수수료합 58,937원
실현손익 92,810원

떨어진 채로 개장해서 슬금슬금 오르다가 다시 떨어져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와 나스닥이 4% 정도 떨어졌다. 18종목을 거래해서 수수료 6만원 가까이 떼고 나니 9만원 조금 넘게 벌었다. 거래를 많이 하니 내역을 일일이 쓰기가 귀찮다.

전날 사둔 ZM이 마치 인버스처럼 올라서 팔고, 보잉을 사려다가 잘못 눌러서 ZM을 또 샀다가 다시 팔았다. Investing.com 차트에 드로잉 기능이 있어 매매한 주식수를 표시했는데 막상 다운받으니 잘 안 보여서 그 파일에 그림판으로 다시 점을 찍었다.


전날 테슬라에 성급하게 물타기를 했던 것이 아쉽다.

주말이니 주식을 너무 많이 갖고 있지 말자는 생각이 들어 슬슬 정리하다가 장 마감이 다가오자 떨어지기에 다시 샀다. 다음 주에 하락 출발할지도 모르는데 너무 많이 담았다.

올라서 기분이 좋든 내려서 마음 아프든 간에, 감정적으로 기복이 큰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평온한 상태로 기계적으로 거래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매일 십만원씩 벌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다 자산이 늘면 굳이 단타를 하지 않아도 돈이 불어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단타가 귀찮아지고 위험 회피 성향이 더 높아지면 자연스레 장기 투자로 바뀌어 갈 것 같다.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20200326 미국주식 매매

순자산 11,182,800원
주식평가금 6,151,639원
미실현손익 -69,863원

TSLA 7
UGAZ 1
UVXY 12
ZM 4

추정 예수금 5,031,161원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152,272원

WORK 13
GOOGL 1
FNGD 110
AAPL 3
SPCE 61
VTVI 13
NFLX 3
FB 1
AMD 11
AMZN 1
NVDA 1
BA 1
SBUX 1

오후부터 자서 밤에 일어났다. 자정 넘어서 거래를 시작했다.

00:11~00:42 슬랙, 블리자드, 버진걸랙틱, 페북, ZM을 팔았다. 테슬라($538, $535)를 사고 구글을 팔았다.

01:15~01:50 버진 걸랙틱, 테슬라($531), 넷플릭스, FNGD를 샀다. AMD와 애플을 팔았다. ZM과 테슬라($529)를 샀다.

02:17~02:57 테슬라($522), UVXY, 버진걸랙틱을 사고, FNGD를 팔고, 애플, AMD, UVXY, 테슬라($513.5)를 샀다. 넷플릭스를 팔았다.

03:02~03:52 한동안 거래하지 않았던 보잉과 스타벅스, 엔비디아를 1주씩 샀다가 팔았다. 막판에 혹시 모를 하락에 대비해 AMD, 애플, 버진걸랙틱, 아마존 등 본전 넘어간 것은 팔았다. UGAZ와 UVXY를 샀다.

03:55 ~ 04:17 FNGD를 샀다가 팔았다.

여러 종목에 LOC 매수 주문을 조금씩 넣었는데 하나도 체결이 안 됐다. 갖고 있던 것들도 LOC 매도 주문을 했는데 역시 안 팔렸다.

테슬라가 떨어질 때마다 물타기를 하다보니 비중이 너무 커져버렸다. 평균단가와 종가가 엇비슷해지기는 했지만, 또 위험한 짓을 해버렸다. 또 폭락해버리면 곤란하다. 혹시 내일 오르면 너무 욕심 내지 말고 팔아야겠다. 내일이 금요일이라니, 하루하루는 너무 지겨운데 일주일은 눈 깜짝할 새 흘러간다.

15만원을 벌었는데도 순자산이 어제보다 48000원 줄었다. 환율 때문인가 싶어 찾아보니 3/23에 1달러가 1273원이었던 것이 24일에 1240원으로 급락(?)했고, 25일에 1231원, 26일에 1228원이 되긴 했다.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20200325 미국주식 매매

순자산 11,230,833원
추정 예수금 572,385원
주식 평가액 10,658,448원

잔고
FNGD 80
UVXY 6
TSLA 1
AAPL 2
ZM 4
GOOGL 1
AMZN 1
NFLX 2
WORK 13
ATVI 13
AMD 10
SPCE 31

당일추정손익
매도체결금액 12,282,669원
평균매입금액 12,033,434원
수수료합 61,167원
실현손익 188,067원

종목 / 매도수량 / 실현손익
UVXY / 8주 / $53.72
GOOGL / 3 / $31.18
VMW / 4 / $16.21
SPCE / 14 / $14.96
UGAZ / 11 / $8.36
ZM / 8 / $6.04
AAPL / 2 / $5.54
TSLA / 1 / $4.37
NFLX / 5 / $4.12
AMD / 5 / $2.99
FB / 2 / $2.54
IBM / 2 / $2.07
DGAZ / 1 / $0.76
WORK / 1 / $0.13

메모
종목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타이밍이 다르니, 오른 것을 팔고 떨어진 것을 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더지 잡기처럼 주식과 인버스 ETF를 계속 사고 팔았다.

요즘 들어 폐장 두세시간 전부터는 매수를 조심스럽게 하고 현금을 남기고 있다. 오늘은 모든 종목을 LOC 매도 주문을 내놓고 있었는데 폐장 시간이 다가오자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했다. 폐장 10분 전에 많이 떨어진 종목들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최대한으로 샀다. LOC 주문 건 중에 UVXY만 체결되고 나머지는 주문 금액에 미치지 못해 체결이 안 됐다.

UVXY는 23시 13분(10시 13분)에 6주 팔고, 조금씩 사모으다가 LOC로 종가에 2주 팔고 8주는 못 팔았다.



애플은 23시 16분(10:16)에 $245.98에 2주 샀다가 23:53에 $250에 팔고, 폐장 4분 전 $246 정도에 2주 다시 샀다.



테슬라는 $527.96에 1주 샀다가 $535에 팔았다. 그 후로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보며 너무 일찍 팔았다 싶었지만 안 사고 기다리다가 폐장을 7분 남기고 값이 떨어질 때 다시 샀다. 나중에 보니 판 것과 똑같은 가격에 샀다. 만약 사놓고 나서 거래를 안 했으면 수수료라도 아꼈겠다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올랐을 때 못 판 것이 아쉬웠을 것 같기도 하다.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20200324 미국주식 매매

계좌 순자산평가금액 11,698,293원

해외주식 평가금액 7,739,483원
VM웨어 3
알파벳A(구글) 2
아마존 1
넷플릭스 1
블리자드 10
UVXY 6
ZM 2

추정 예수금 3,616,307원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497,253원

SPCE 54주 매도
WORK 24
TSLA 2
AMD 12
AAPL 3
ZM 2
FNGD 20
FB 5

메모

서브프라임 사태와 리만 브라더스 파산이 시간 차를 두고 발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당분간 반등이 있더라도 마음을 놓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국 장이 좋더니, 미국 장도 시작하고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보니 대부분 상승했다. 역시 버진걸랙틱과 테슬라는 빠질 때는 무섭게 빠지고 오를 때 화끈하게 오른다.

많이 오른 종목을 팔고, 떨어진 종목을 샀다. 살 때는 앞으로 오르든 말든 팔지 않겠다고 마음 먹지만, 막상 급등하는 것을 보면 곧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금세 팔아버리게 된다. 그러다가 계속 오르는 것을 보면 다시 추격매수하곤 했는데, 그렇게 했다가 털리는 경험을 몇 번 겪고 나니 차마 매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떨어진 다른 종목을 산 것이다.

전날 샀다가 매도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계속 갖고 있던 UVXY는 장이 좋아져 손해를 본 상태인데, 급등했으니 다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4주 더 샀다.

50만원 벌었으니 괜찮은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수를 보니 다우가 11.37%, 나스닥이 8.12% 상승했다. 그에 비하면 내 성적은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에 잠시 풀죽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난 모든 주식을 어제 사서 오늘 판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의 지수는 참고만 하고, 다른 주식펀드와 기간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20200323 미국주식 매매

주식계좌 총자산 10,641,606원

해외주식 평가금액 10,317,728원
슬랙 24
AMD 12
아마존 1
버진걸랙틱 54
페북 5
테슬라 2
구글 2
애플 3
UVXY 2

외화순자산 10,325,603원
추정 예수금 7,875원
주식 평가액 10,317,728원
미실현 손익 -283,200원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54,770원
ZM 2 매도

메모
COVID-19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태리에서는 갑자기 너무 많은 사망자가 나와 화장장에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사람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사업장을 폐쇄하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1천조를 푼다는 소식도 있다. 유가도 급락해서 원유 DLS가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고 한다.



주식계좌의 종합계좌수익률을 조회해보니 지난 1개월간(2/24 ~ 3/24) 수익률이 -21.69%, 3개월 수익률은 -10.44%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미국 주식 펀드들의 3개월간 수익률이 -15% 정도니 내 성적이 그리 나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인버스 펀드는 말할 것도 없고, MMF나 예금만도 못한 성적이다.

위험 분산을 위해 별도로 조금씩 들어놓은 중국 펀드와 인도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각각 -14.41%, -25%다. 한국주식펀드는 -27.36%다. 딱히 위험을 줄이지 못한 셈이다. 손실을 복구하기 전에 생활비 충당을 위해 환매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20200318 미국주식 - 보유도 매매도 안 함

정말 오랜만에 한 주도 보유하지 않은 날이다. 떨어진 채로 개장해서 한 시간 동안 올랐지만, 오른다고 사고 나면 또 떨어질 것 같아서 손을 대지 않았다. 인버스가 수익이 많이 나는 걸 봤지만 역시 손대기 무서워서 보기만 했다. 오를 테면 올라라는 마음으로 체념하고 있었더니, 결국 나스닥이 전일 대비 -4.7% 떨어져 마감했다. 테슬라 종가가 $361.22, 버진 걸랙틱이 $10.56이다.

불과 이틀 전까지 한 달 내내 손해를 봤으면서, 이제는 바닥이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슬금슬금 든다. 이제는 당장의 생활비 걱정을 하는 단계라 투자를 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하다.

2020년 3월 18일 수요일

20200317 미국주식 매매

지난 금요일 테슬라 주식을 $546~518 사이에 6주 샀다. $900까지 갔던 주식이 이렇게 싸졌으니, 더 떨어지든 오르든 끝까지 팔지 말고 버텨보자는 생각을 했다. 십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한, 어쩌면 그보다 더 큰 이벤트를 겪고 있는데도 이 정도의 멘탈이라면 나는 주식투자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어제 10% 넘게 빠져서 2주만 팔고, 또 하루만에 그만큼 더 떨어지니 인내심의 한계가 왔다. 보유 종목을 모조리 팔아치우고 나니 다시 오르기 시작. 약이 올라서 인버스 ETF를 몇백만원 어치 샀다가 더 손해를 보고 팔았고, 그 후에 다시 장세가 역전됐다. 내가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진다더니, 오늘 제대로 걸렸다. 평정심을 잃은 상태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었고, 손을 대는 것마다 손실이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 된 것 같았다. 결국 나스닥이 전일 대비 5% 상승한 현시점에 당일 실현 손익은 마이너스 160만원이 됐다.



내가 유망하다고 생각했던 슬랙은 사면 떨어지기만 해서 최근에 거래를 하지 않았더니 오늘은 20%나 올랐다. 나는 이렇게 크게 손해를 봤는데, 내가 관심을 갖고 있던 종목이 오른 것을 보니 속이 더 쓰렸다. 나중에 주문체결내역을 조회해보니 내가 마지막으로 3/10에 매도한 가격이 $25이었고 지금은 $20 정도이니 보유하고 있었다면 더 손해를 봤을 뻔했다. 재택근무가 늘면 협업도구가 잘 팔릴 것이라고 짐작은 했으나 시기를 맞출 수 없는 것이 문제다. 장기 투자를 한다면 어느 정도 이익을 볼 수 있겠지만 그것도 확실한 건 아니다.

평정심을 찾기가 힘들어서 세수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게임도 했다. 좀 괜찮다 싶어 주가 그래프를 다시 쳐다보면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어쩌면 하락이 끝나고 상승이 시작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다시 샀다가 또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 그런데 현금으로 들고 있다가 오르는 것을 보면 그것도 너무 가슴 아플 것 같다. 나는 안 이럴 것 같았는데, 한 달 동안 떨어지는 장을 계속 겪고 나니까 심리적으로 너무 지친다. 이렇게 하락장에서 다 털리고 나야 다시 오르는 것인가. 외화자산 잔고가 아직 천만원 정도 있으니까 아직 원금 손실은 없는 셈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원금이 반토막 나는 상황이라면 내가 버틸 수 있었을까.

직접 투자에서 손을 떼고 펀드만 넣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주식 투자를 하는 목적은 불로 소득을 얻고자 함인데, 이렇게 시간과 감정을 소모하고 돈까지 잃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는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 귀찮은 일들은 내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주고 남에 맡기는 것이 편할 때가 많지 않은가. 트레이딩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내가 직접 받지 않고 전문 트레이더에게 외주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쁠 것도 없다. (이런 생각은 내가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익이 나고 있다면 투자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고 오히려 게임을 하듯 즐겁다)

어쩌면 직접투자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기보다는 비중이 문제일 수도 있겠다. 매달 몇백만원씩 수입이 있을 때 천만원으로 주식을 하는 것과, 수입이 없을 때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큰 차이가 있을 법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원금을 줄이는 것이 맞겠지.

당장의 손실보다 더 두려운 것은 투자할 돈이 없을 때 상승장이 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투자해야 할 시기에 돈이 없거나, 보유한 자산 가치가 떨어졌을 때 팔아야하는 일을 수차례 겪었던 것 같다. 가난을 벗어날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는 일을 겪는 것이 두렵다.

이것 때문에 오른 건가..
[극복!코로나] 트럼프도 총력전..’1241조원 부양책에 국민에 직접 수표 지급’ 추진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31524?fbclid=IwAR3eQTc8VGv4TPL9NCNojtb9SvsXr9bn3oQ8J5L0PdDb11CVP7eiOWoDqBs

2020년 3월 7일 토요일

20200306 미국주식 매매

주식계좌 총자산(미국주식 + 달러 + 엔 + 원) 12,750,220원

외화 순자산 12,307,558원
추정 예수금(달러 + 엔) 3,393,847원
미실현 손익 -325,267원

보유
평가금액 8,913,711원
주식(평가금액합 $6130): AMD 15, ATVI 15, NFLX 2, TEAM 5, VMW 9, SPCE 50
ETF(평가금액합 $1371): FNGD 90, UVXY 20

실현손익 122,470원
FNGD 190
DGAZ 6
TSLA 1
UVXY 4

메모

개장하면서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인버스 ETF는 반대로 올라서 장이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갖고 팔았다. UVXY라는 숏텀 선물 ETF가 하루만에 30% 가까이 올랐길래 처음으로 사봤는데, 약간의 이익을 맛보고 더 샀다가 왕창 떨어졌다.
S&P와 나스닥이 -2%도 안 되게 떨어지는 동안 내 잔고는 -3.5%가 되어 풀이 죽었다. 그렇지만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도 손해를 봤다니 상대적으로 안도감이 든다.

- 브리지 워터 퓨어 알파 2020년 2개월 동안 8% 손해 보다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1841174723

HTS에서 종합계좌수익률을 보니 작년말부터 현재까지 투자이익이 7만원이다. 올해 1월부터 3/6까지 양도세 자료를 조회하면(3/3 주문건까지 나옴) 174만원 정도 이익으로 잡힌다. 2018년말에서 2019년말의 투자이익이 425만원 정도 되는데, 그중 절반만 작년에 팔고 일부는 올해 팔았기 때문이다.

1, 2월은 이익도 손해도 없었던 셈 치고 3월부터는 벌어보자. 아니, 올해는 버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나.

2020년 3월 6일 금요일

20020305 미국주식 매매

계좌

순자산 12,508,383원

잔고

손익 -12,440원
수익률 -0.24%
평가금액 5,161,040

보유
버진 걸랙틱 50 * 종가 $24.09
액티비전블리자드 10 * $61.52
FNGD(MICROSECTORS FANG -3X INVERSE ETN..) 60 * $7.21
VMWARE 9 * $121.88
아틀라시안 1 * $152.21
AMD 10 * $48.11
넷플릭스 1 * $372.78

예수금

추정 예수금 7,347,343원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89,309원

매도
WORK 35
DGAZ 2
ATVI 15
TEAM 7
NFLX 3
IBM 10
TSLA 2

지수

S&P 500: 3,023.94 (-3.39%)
나스닥 8,738.59 (-3.10%)

메모

지수가 3% 이상 떨어졌는데 내 계좌는 1% 정도 줄었으니 선방한 셈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다.

inverse로 검색해보니 ETF 두 가지가 나와서 한번 사봤다.
DGAZ는 천연가스 가격과 반대로 가는 것 같고 FANGD는 F.A.N.G 망한다에 거는 모양인데, 둘 다 레버리지를 써서 3배로 움직인다. 종합지수 움직일 때 FANGD는 확실히 더 크게 움직인다. DGAZ는 원자재라 그런지 주가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가는 것 같다.

2020년 3월 5일 목요일

20200304 미국주식 매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잔고

미실현 손익 60,922원
수익률 1.00%
평가금액 6,150,106

보유 종목

IBM 10
테슬라 2
슬랙 10
블리자드 10
버진 걸랙틱 50
VMWARE 2

외화예수금

추정 예수금 6,533,536원(5,505.972달러 + 107엔)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84,430원
VMW 10
AMD 40
FB 5
TSLA 2
TEAM 5
NFLX 2
WORK 10

메모

수익률 분석

나스닥이 전일 대비 3.85% 올랐다. 천만원 투자하면 40만원은 벌어야 맞는 건데 왜 1/3 밖에 못 벌었을까.

1. 하루 동안 오른 것의 절반이 개장하면서 올랐는데, 잔고가 4백만원 어치 밖에 없었다. 오버나잇 리스크를 피하느라 20만원 정도의 이익을 놓쳤다.

나스닥 전일 종가 8684.09
시가 8834.10 (전일 종가 대비 +150.01)
종가 9018.09 (전일 종가 대비 +334)


2. 너무 일찍 팔았다
보유하고 있던 넷플릭스를 개장 한 시간도 안 되어 $376.90에 팔았다. 한 시간 쯤 지나서 다시 샀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종목을 어느 정도 사고 나서는 더 늘리기가 무서웠다.


30주 갖고 있던 AMD는 개장 한 시간 만에 팔았다가 한 시간 더 지나서 10주를 되사긴 했는데, 오르는 척하다가 확 떨어지는 것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한 시간 지나서 팔아버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요약하면, 버블이 언제 터져서 10개월씩 하락하는 공황이 찾아올까 하는 두려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못했다. 잘못했다고 할 수도 없고 잘 했다고 할 자신도 없다. 평가는 시간이 지난 후에 결과를 보고 할 수 있을 뿐.

LOC 매도

이번에는 장 마감 직전에 올랐다가 다음 날 개장 때 확 떨어지고 다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LOC(Limit On Close)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꼭 팔지 않아도 되므로 약간 높게 썼다.

IBM 134.20 매도 거부(종가 134.22)
FB 191.00 매도 191.76 체결
ATVI 63.00 매도 확인(미체결, 종가 62.55)
WORK 28.00 매도 거부(종가 27.80)
VMW 126.6 매도 거부(종가 125.57)
SPCE 23.80 매도 거부(종가 23.76)

페북이 막판에 올라서 이 방법이 먹혔다. 다음 날 더 많이 오르면 속이 쓰리긴 하겠지만. 상승장에서 팔아야 할 때는 이렇게 하면 괜찮을 것 같다.


어찌보면 내가 요즘 코스닥에서는 시도하는 종가 매매는 이것과 반대되는 발상이다. 장 마감시 떨어졌다가 익일 개장시 오르는 차익을 노리는데, 당일 오른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상승장이라는 점이 공통적인데도 페북은 장 마감 직전에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코스닥은 반대로 접근하고 있다.

2020년 3월 4일 수요일

20200303 미국주식 매매

잔고

손익 -52905원
평가금액 4,014,978원
넷플릭스 2
VMware 10
AMD 30

추정 예수금 8,622,104원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248,376원
TSLA 실현손익 $123.420
...

매도

TSLA 6
AAPL 4
TWTR 10
KO 7
SPCE 75
ESTC 14
AMD 10
ATVI 13
ORCL 5
NFLX 3
IBM 3
FB 5
WORK 60 (실현손익 $-3.43)
VMW 8
TEAM 8
MMM 4

메모

어제는 아무 것도 사지도 팔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단타를 하다가 새벽 3시(오후 1시)쯤 되니 혹시 장 마감 때 확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겁이 났다. 하나도 안 남기고 다 팔아버리고는 난 왜 이리 변덕이 심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잠시 후부터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27에 10주 샀던 슬랙을 이때 26.950에 매도)


1시간 지나서 AMD, 테슬라(평균 $737.95 * 4), 버진 걸랙틱(평균 $25.13 * 40), 슬랙($26.570 * 20)을 재매수하고, 넷플릭스와 VMware도 재매수더니 계속 떨어져서 -3%까지 갔다. -10%로 stop limit 걸어놓고 있었는데 다행히 매수가 근처로 올랐다.

테슬라(평균 $746.75 * 4)와 버진 걸랙틱($25.330 * 40)은 차익 조금 보고 지정가로 되팔았다.

슬랙은 왠지 장 마감 때 더 오를 것 같아서 처음으로 MOC(Market On Close)로 매도 주문을 해봤다($26.920 * 20).

3시에 전부 팔아버릴 때 슬랙은  (26.920 - 26.570) * 20 = $7

슬랙

슬랙을 사고 판 내역을 찾아봤다.
2/26 매수한 30주 * 평균 $27.12 -> $26.900 * 10 매도, $27.090 * 20 매도: 손실
$27.000 * 10 매수 -> $26.950 * 10 매도: $0.5 손실(수수료 제외)
$26.570 * 20 매수 -> $26.920 * 20 매도: $7 이익(수수료 제외)
손실을 보긴 했지만 일부는 되찾은 셈.

혹시 2/26에 사서 가만히 놔두면 더 낫지 않았을까해서 계산해보니 $6 손실로 나온다. 그렇다면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봐야 하나.

테슬라 매매 분석

2/28
1주 * $653.46 매수
3/3
1주 * $769.50 매수
1주 * $765.30 매도
1주 * $765.20 매도

1주 * $749.64 매수
1주 * $747.165 매수
1주 * $728.00 매수
1주 * $729.00 매수

1주 * $744.00 매도
1주 * $750.00 매도
2주 * $748.01 매도

TSLA를 사고팔아서 얻은 실현손익이 $123.42인데, 1주 샀던 것을 가만히 갖고 있었을 경우를 계산해보니 $92.05 이익으로 나온다(수수료 제외).

2/28 ~ 3/3

사고 판 포인트를 찍어보니 좀 더 이해하기 쉽다. 1주 갖고 있던 것이 오른 상태에서 더 오를 줄 알고 1주 더 샀다가 불안해서 팔아버렸는데, 결과적으로 하락 초기에 잘 빠져나온 셈이 됐다. 얼마 간 내리고 나서 반등할 때 2주 산 것은 별로였지만, 더 내려갔을 때 꿋꿋하게 또 2주 산 것은 돈을 약간 벌었다.

3/3

돈을 조금 더 벌겠다고 단타를 하는 건, 운전으로 치면 5분 더 빨리 가겠다고 추월 차선을 넘나드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피곤하고 위험하다.
스윙은 훨씬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긴 하지만, 너무 루즈하게 있다보면 급격히 떨어지는 것에 대응을 못할 수 있다. 역시 운전으로 비유하면 장거리 정속 운행 중 전방주시를 게을리하게 되는 셈.
크루즈나 경보 기능, 자율 주행 가능한 차가 운전하기 편한 것처럼 HTS의 편의 기능을 찾아서 이용하거나 자동 매매를 만들면 덜 피곤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대중교통이 편하긴 하다. 펀드에 넣어두면 알아서 굴려주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2020년 3월 2일 월요일

20200302 미국주식 아름다운 상승장

잔고

손익 445,355원
평가금액: 10,804,564원
매수금액: 10,359,209원

테슬라 1주
버진 걸랙틱 15주
애플 2주
트위터 10주
엘라스틱 14주
AMD 5주
코카콜라 7주
오라클 5주
페이스북 2주
IBM 3주
블리자드 13주
슬랙 30주
아틀라시안 5주
넷플릭스 3주
3M 4주
VMWARE 1주

- [속보] 뉴욕증시, 코로나19 공동 대응 기대에 환호…다우 5.09% 폭등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30306067

메모

개장 전


미국에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https://www.msn.com/ko-kr/news/world/%EB%AF%B8%EA%B5%AD-%EC%BD%94%EB%A1%9C%EB%82%98-%EC%82%AC%EB%A7%9D%EC%9E%90-2%EB%AA%85%EC%A7%B8%E2%80%A6%EC%9A%94%EC%96%91%EC%8B%9C%EC%84%A4%EC%84%9C-%EC%A7%91%EB%8B%A8%EA%B0%90%EC%97%BC-%EC%A2%85%ED%95%A9/ar-BB10BS95

대폭락이 일어나면 손절매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밤 10시쯤 보유종목의 프리마켓 시세를 확인해보니 의외로 떨어진 종목보다 오른 것이 많다. 주식 시장은 이해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 것일지 모른다. 그래도 이유가 궁금하긴 하다. 저점 매수가 시작된 건가. 시간이 지나면 분석이 나오겠지.

난 그저 내가 정한 규칙대로 가 보련다. -10%되면 손절매하고, 아니면 보유한다. 달러를 팔고 금을 살 것이므로 오늘은 아무 주식도 안 산다.

미국 주식시장 버블의 증거

1. 높아진 주식 가격을 정당화하는 소설을 쓴다
2. 몇몇 기업에 쏠린다
3. 매입했던 자사주 팔기 시작


버블이 터지면 성장주(나스닥) - 전통주(다우) - 안전자산 순으로 전세계 자산시장을 끌어내린다고.

내 생각엔 COVID-19가 버블을 터뜨리는 계기가 되어 상반기에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그렇다면 이미 시작된 것), 어쩌면 그 시기를 뒤로 미루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장중

나스닥이 8667.14로 출발해서 8,816.29까지 올라갔다가 새벽 4:50 현재  8710 부근에 있다. 오랜만에 한 종목도 손절매를 할 필요가 없었고, 단 한 주도 매매하지 않았다.

장중에 주가를 가끔 모니터링하면서 밥도 먹고, 유튜브와 블로그도 찾아봤다. 매매를 자주 할 때보다 훨씬 여유롭다.

- 레이 달리오 경제를 쉽게 이야기하다

- 김단테 블로그 https://blog.naver.com/mynameisdj

- 종가 매수 시가 매도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별도 포스팅

한상춘 분석

회복된 원인

채권 자금이 주식으로 이동

달러보다는 엔화, 스위스 프랑이 안전 통화




오건영 팀장

- [풀영상] 뉴욕시장 폭등의 원인은_오늘아침page2_20.03.03_오건영,곽상준 https://www.youtube.com/watch?v=t_EwbgeqcOI

아름다운 상승장


성장이 위축되고 투자할 것 없으면 금으로 가는 것이나, 신용 경색 우려로 정책 성명서 발표 후 주식 시장과 금가격이 함께 반등했음
주가 상승 + 금리 상승 + 금값 하락 = 성장
모든 위험 자산 오르고 안전 자산은 쩔었음: 아름다운 상승
유가 많이 올랐음

다 넣지는 마라

시장은 우는 아이
옛날에 Don't fight with FED -> 요즘은 How to train FED
왜 FED는 긴급 금리 인하를 하지 않고 성명서를 냈을까? 낮출 수 있는 것이 얼마 없다.
시장과 FED의 눈치 보기

성장이 무너지면 주식 시장 무너지나, 성장 하락보다 금리가 더 내려가면 주식은 날아감
시장이 과도한 기대로 pricing하는 것이라면...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2020년 2월 결산

평가시점(2020/02/29) 순자산 13,501,288원
시작시점(2020/01/31) 순자산 17,906,719
출금고 4,802,350
입금고 1,253,994
수익 -857,075
수익률 -4.47%

테슬라와 버진 걸랙틱이 미친 듯이 올라서 돈을 벌었다가, COVID-19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때 더 많이 잃었다.
국내주식에서도 손해를 봤다.
주식계좌에서 일부를 인출해 MMF에 넣고, 중국 펀드와 엔화에 투자했다.

주식 직접투자를 시작한 후 한동안 수익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원금 손실에 대해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주일 동안 수백만원의 돈을 잃는 건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투자에서 감정을 배제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어쩌면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렇게 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갖춰서, 내가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돌아가도록 해 놓고 싶다. 그 후에는 돈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 사람들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가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20200228 미국주식 손절매 후 재매수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490,313원

손절매

애플 3주 * 259.25
시스코 23주 * 38.70
델 10주 * $39.980
버진 걸랙틱 10주 * 19.250
테슬라 1주 * 625.10

매수

AMD 5 * $44.33
VMW 1 * $122.99
AAPL 재매수 1 * 270.38 + 1 * 269.48 
KO 2 * 53.48 + 5 * 53.08
FB 1 * 189.05
ORCL 5 * 49.23
TSLA 재매수 1 * 653.46 
SPCE 재매수 5 * 23.84 + 10 * 22.8 
TWTR 10 * 32.46
IBM 1 * 128.03 + 1 * 127.68
MMM 1 * 149.9 +  1 * 154.83

메모

개장 10분 전에 시세를 보니 또 떨어져 있어서 10% 이상 빠진 네 종목에 매도 주문을 했다. 그 중 셋은 개장 직후 곧 팔렸고 하나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래가 빨리 안 되어서 취소했다가 다시 주문하기를 두 번 해서 겨우 팔았다. 보유 종목이 10개가 넘어가니 여러 종목이 동시에 하락할 때 수작업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테슬라는 개장 전에 625.00에 내놓아서 625.10에 팔렸는데 개장가가 629.70이고 625까지 떨어지는데 30분 걸렸다. 그러니까 프리마켓에서 떨어졌던 것보다 높은 가격으로 개장이 되었다는 건데, 프리 마켓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잘 모르겠다.

버진 걸랙틱은 19.25에 손절매했는데 한 시간 지나고 보니 24가 넘어갔다. 이럴 때 안 팔고 갖고 있거나 물타기해서 성공한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나쁜 습관이 드니까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얘긴데.. 내 경우는 손절매했다가 이렇게 오르는 걸 보고 다시 들어갔다가 또 털리기를 몇 번 당하고 나니 손대기가 무섭다. 이 부분이 의문이다. 손절매를 하는 건 쉬운데, 그 후에 다시 들어가는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 거지? 결국 $23 정도에 다시 사서, 6% 오른 상태로 마감했다.

델이 -9% 정도 되었을 때 -10%에 stop limit 주문을 처음으로 넣어봤는데 몇 시간 오르내리다가 결국 체결됐다. 매수가 대비 하락한 다른 종목에도 stop limit을 걸어뒀다. 많은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려면 이 기능을 쓰는 것이 좋겠다. 장이 끝날 때까지 체결이 안 되면 주문 효력이 사라지는 것인지 궁금하다.

하락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이는 몇 종목을 매수했는데 다음 주에 더 떨어질 지, 상승이 시작될 지 알 수 없다.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20200226 미국주식 매매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248,445원
DIS 7주
SPCE 25주 * (31.590 - 35.592) = $-104.270

잔고

애플 3
AMD 21
블리자드 13
시스코 23
엘라스틱 14
넷플릭스 3
SPCE 26 * $28.958
아틀라시안 5
테슬라 1
슬랙 30

매수

TEAM
ATVI
SPCE
AMD
ATVI
AAPL
CSCO
WORK $27.12 * 10 + $27.14 * 10 + $27 * 10

메모

사람들이 집에 박혀서 콘텐츠 소비를 할 것이다 생각하고 디즈니 주식을 샀다가 7% 정도 빠진 상태에서 CEO가 사임해서 3% 더 떨어졌다. -10% 되었으므로 손절매.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523

COVID-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 원격 근무하는 곳이 많아지고 협업 도구가 잘 팔릴 것 같아 아틀라시안을 떠올렸더니 역시 다른 종목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오르는 것 같다. 슬랙은 심볼이 WORK고, 아틀라시안은 TEAM이다. 쉽고 재미있게 잘 지었다.

버진 걸랙틱을 또 손해 보고 팔았다가 또 사서 또 떨어졌다. 나는 주식이 오르는 경험이 많아서 하락장에서 샀다가 손해 보고 팔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며칠 사이에 나름대로 정한 규칙은
1. 한 종목에 $800~1000 투자($1000 넘는 주식은 1주만 매수)
2. 수익률 -10%가 되는 즉시 손절매. 그 전까지는 신경 끄고 보유
3. 수익이 나서 팔고 싶을 땐 종목 당 $1000 남기고 나머지만 팔 것

이렇게 했더니 등락에 신경이 쓰이지 않고 아주 편하다.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20200224 미국주식 손절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743,584원

AMD 10주 매도
SPCE 90주 매도

잔고

손익 $-208.238
평가금액 $3,898.221

애플 2주
디즈니 5주
넷플릭스 3주
테슬라 1주

메모

15% 손해보고 팔았다. 아무래도 우주 개발 같이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이뤄진 투자는 눈 앞에 위기가 닥칠 때 상대적으로 더 많이 쪼그라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손절매를 왜 해야 하는지 뼛속까지 깨달은 건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더 고민하지 않고 팔 수 있을 정도는 됐다.

하루 손실 한도를 정한 건 아니지만 백만원 정도 잃었으면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다. 3~7% 빠진 다른 주식도 모두 팔아버려야 하나 생각했지만, 내 투자 주기는 하루 안에 무조건 팔고 나오는 정도로 짧지는 않으니 -10% 될 때까지는 기다리기로 했다.

딱히 살 만한 것이 보이지 않아서 일찍 끝내고 넷플릭스 보다가 잤다.
며칠 전만 해도 50만원 깨진 것에 심장이 조였는데, 간밤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백만원을 날리고도 편안하게 잘 잤다.

투자 기간

투자 기간에 일관성이 없었다. 처음에 주식 샀을 땐 적금처럼 장기 투자해야겠다고 시작했지만, 사고 팔기를 자주 하는 기간도 있었고, 그러다 잘 안 되면 또 내버려두기도 했다. 정확히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몇 시간에서 며칠 보유하는 것보다는 몇 개월씩 보유할 때 이득을 본 것 같다.

그리고, 거래를 자주 하다보니 주식에 대해서 생각하고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투입되고, 정신이 팔려서 다른 일에 집중이 안 된다.

트레이딩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즉 펀드에 들어놓고, 나는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투자할 종목

COVID-19 때문에 학교 수업과 교회 예배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직장도 외근을 최소화하고 원격 근무하는 사례가 느는 것 같다. 이런 체제가 몇 달 동안 이어지면 그에 맞게 조직 구성이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 같다. 사람들은 한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콘텐츠를 소비할 것이고. 주가가 충분히 떨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면 아래 종목 중에서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온라인 쇼핑: 아마존
  •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구글(유튜브), 어도비(영상물 제작 증가)
  • 원격 강의/회의/근무: 구글(유튜브), 시스코(webex), 슬랙
  • 음식 배달 쪽도 괜찮을 것 같지만, 내가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지 않은 회사 주식을 사는 건 꺼려진다.


중국 쪽도 마찬가지 관점으로 투자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 기업이 있는지 잘 모르니 간접 투자가 좋겠다. 이미 들어놓은 펀드가 중국 4차산업에 투자하는 것이니 그쪽에 넣자. 국내주식 매도한 것이 들어오면 300만원을 빼서 중국 펀드와 금에 100만원씩 넣고 100만원은 생활비로 써야겠다.


월가 코로나19 '판데믹 공포' 비관론에 주가 폭락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20200221 미국주식 매매

해외주식 잔고

순자산 14,100,054원
추정예수금 5,788,974
주식 평가액 8,311,080

손익

주식평가손익 -380,469원
실현손익 -163,613원

NFLX $2.100
SPCE $-171.810
TSLA 34.670


메모

전날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로 출렁거리고 끝난 것이 아니었다. 분위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워진 것이 느껴진다.

전날 손해보고 팔았다가 오른 가격에 다시 산 버진 걸랙틱이 다시 떨어졌다. 또 50만원 정도 떨어진 것을 보고 있으려니 몸에서 반응이 왔다. 심장이 조인다는 표현이 단순히 비유적인 것이 아니었다. 이러다가 더 떨어지면 큰일이다 싶어, 결국 매수가에 못 미치더라도 어느 정도 올랐을 때 일부를 팔 수 밖에 없었다.

테슬라는 W 모양을 그렸는데, 내렸을 때 조금 샀다가 오르면 되팔기를 몇 번 하고 마지막에 1주만 남겼다.

이렇게 떨어졌을 때가 저가 매수의 기회이기는 하다. 상해지수가 떨어진 것을 보고 장기로 묻어둘 생각으로 들어놓은 중국 펀드는 며칠만에 5% 수익이 났다. 좀 더 살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올라버렸다.



하지만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것은 여분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다. 현금이 많이 있었다면 이때다 하고 미국 주식을 샀을 것이지만, 나는 오히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가 보유한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하락했을 때 얼마 남지 않은 현금을 끌어모아 저가 매수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내 주식이 떨어지니 안절부절 못하고 주가 그래프만 계속 들여다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성급한 결정으로 더 손실을 보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주식에 신경이 쓰이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도 자산 배분과 현금 확보가 필요하다.

주가를 모니터링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이번과 같이 하락장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직접 투자에서 손을 떼거나, 매매주문을 직접 넣지 않고 토스 앱에서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기는 하다.

주식 거래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는 것도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 과연 수익을 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개발을 하려고 해도 일단은 수작업으로 거래하면서 거래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어느 지표를 참고해야 할 지 익혀야 그것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다.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20200220 미국주식 매매

당일추정손익

실현손익 -994,916원

TSLA $-538.160
SPCE $-221.440
...

메모


처음에 버진 걸랙틱은 오르고 테슬라는 떨어지더니, 갑자기 두 종목 다 마구 떨어져서 손해 보고 팔았다. 무슨 일인지 몰라도 전 종목이 떨어져 있었다.



finance.yahoo.com에 들어가보니 메인 화면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사가 링크돼 있었는데, 자세히 확인해볼 겨를은 없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손실을 따져보니 93만원이 날아갔다. 다행히 최근 며칠 동안 벌어둔 것이 있어 1월말에 비해서는 자산이 늘어있는 상태다. 한 번 리셋한 셈 치고 다시 주식 쇼핑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면 당분간 악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내가 주로 투자하는 IT주는 오히려 수혜를 볼 수도 있다. 장이 어떻게 마감되는지에 따라 한국 증시도 떨어져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최근에 내가 잘못하고 있었던 점을 생각해봤다.
-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으면서 실천하지 못함
- 한두 종목에 몰아서 투자
- 오랫동안 갖고 있지 않고 자주 매매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는 없고 결과가 좋으면 달리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찌 됐든 내가 원래 생각했던 원칙을 못 지킨 것은 사실이다.

여기까지 쓰고,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7만원 더 손실.

아침에 일어나 증권사의 미국시황 요약을 보니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견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뉴욕 금가격이 상승했다고 한다.

금을 사두라는 말을 들어놓고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 했는데..
현금이 있었다면 이럴 때 싼 값에 좋은 주식을 더 살 수도 있었을 텐데..
폭등하는 주가에 올라탈 생각에 시야가 좁아져 다른 면을 간과한 것 같다.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20200220 총자산평가

계좌가 어느새 2천만원이 됐다.

순자산평가 20,134,912
주식 4,154,250
CMA 150,176
외화자산 15,733,751

주식 직접 투자를 처음 시작한 날(2018/4/10)터 오늘(2020/2/20)까지의 종합계좌수익률을 조회하니, 처음에 2백만원으로 시작해 추가로 930만원 정도 더 넣어서(입출금고 차액),  9백만원 조금 못 되는 수익이 났다.

HTS와 MTS를 다 지워버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세월이 지나 10배가 되어 있는 상상을 하니 잠시 기분이 좋았다가 2억으로는 노후가 불안하니 10배를 또 곱해서 100배로 올라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테슬라가 8천달러까지 가서 지금 갖고 있는 주식이 1억이 되면 그걸 팔아서 20배 오를 회사에 투자하면 된다. 글로 써놓고 보니 아주 간단하다.

<딜링룸 백브리핑> "테슬라, 구글이 인수하면 주당 8천달러 간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0276

지금도 주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지만, 처음 시작할 땐 더 몰랐다. 얼마 전에 어떤 유튜브 방송에서 "종자돈이 많으면 많이 벌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 작게 시작하고,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더 투자해서 불려나가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려면 근로소득 등으로 수입이 있어야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한 나머지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자산을 늘리는 것에 관심을 갖고 절약과 저축을 해야 한다.